상주시가 지난 25일부로 사무관(5급) 2명을 전보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정기 인사철이 아닌 상황에서 단행된 인사에, 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은 K동장의 인사가 하마평에 올랐다.
K동장은 지난 2020년 7월, D지역 동장으로 인사발령 받아 근무중이었으나 이번 인사에서 은척 소재한 한방산업단지관리소장으로 전보 조치됐다. K동장은 내년 6월 공로 연수를 앞두고 있었다.
시에 따르면 K동장은 지난 달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시장 공약사항인 북문 복원과 관련된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북문 복원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발언을 해 시장 공약사항을 정면으로 반대한 것이 이유로 전해지고 있다.
또 사적인 자리에서도 모 지역 어린이공원 보육 육교건립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사전 용역발주와 주민여론 등을 감안해 추진 할 민선 시장의 공약사항과, 주요 시정시책에 대한 사업 추진에 협조 할 관할 동장이 공공연히 반대 의견을 밝혀 주민과 불협화음을 조성 하는 등 갈등을 증폭시켰다"며,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득이 이번 인사조치했다고 해명했다. 황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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