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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계명대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세브란스) 유태현, 윤해룡 교수. 계명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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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와 연세대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의료 AI알고리즘 연구가 의료정보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계명대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와 연세의대 신장내과 연구팀(유태현·윤해룡 교수)이 수행한 융합 연구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실렸다. 게재 논문은 '신장 조직검사 분류를 위한 다중 전문가 통합 알고리즘'으로, 손낙훈 교수와 윤해룡 교수가 공동 제1저자, 유태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동일 환자 정보를 두고도 전문의마다 진단과 치료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9598명의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3명의 신장내과 전문의 의사결정을 각각 머신러닝 모델(XGBoost)로 학습시킨 뒤, 이를 다수결 방식으로 통합한 다중 전문가 통합 알고리즘(MEIA)을 개발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내부 검증에서 정확도 95.3%를 기록했으며 외부 검증에서도 곡선하면적(AUC) 0.933의 예측 성능을 보였다. 연구 성과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에도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의료진의 판단 특성을 반영하는 '의료 AI 페르소나'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손낙훈 교수는 “전문의들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접근”이라며, “향후 정밀의료와 환자 맞춤형 치료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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