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오는 3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2년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노래교실 회원들이 대면으로 개최한다. 발표회에서는 댄스스포츠, 통기타, 장구 등 13개 분야, 15개 팀이 참여한다. 초청 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수성구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고산·지산·두산·수성동·만촌·파동평생학습센터)로 6개의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234과목 420여 개 반으로 운영되며 학기별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연 2만여 명 정도의 주민들이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또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파동 평생학습센터를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했다. 올해 상반기 장애인 평생학습 시설 환경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 도예교육, 맞춤형 특성화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이 배움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관람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
15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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