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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산고분군 학술대회<상주시 제공> |
| 상주시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상주 오봉산고분군’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고고학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시에서 금년에 추진한 오봉산고분군 학술발굴조사를 토대로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지정 사적 승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재홍 국민대학교 교수의 ‘고대 함창의 역사’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다섯 분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발굴조사 결과로 본 오봉산 고분군의 구조와 특징’(류재극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두 번째 발표는‘상주 오봉산 고분군 출토 토기로 본 함창지역 집단의 매장의례 변천’(서경민 성산동 고분군전시관 학예사), 세 번째 발표는‘오봉산 고분군 출토 삼국시대 금속유물의 특징과 의미’(김도헌 동양대학교 교수), 네 번째 발표는‘상주 오봉산 고분군 축조 집단의 정치·군사적 성격’(우병철 영남문화재연구원), 마지막 발표로‘묘제와 축조기법을 통해 본 오봉산 고분군의 가치와 보존·정비·활용 방안’(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 연구원)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김용성(한빛문화재연구원)를 좌장으로 심현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원, 차순철 서라벌문화재연구원이 참여해 오봉산고분군의 문화재적 가치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상주 오봉산 고분군은 현재 경북도 기념물 제126호로 지정돼 있으며 삼국사기 등 문헌에 기록된 고녕가야국과 함께 고대 함창의 역사를 증명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돼 왔다.
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위해 상주시에서는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발굴조사 결과 고녕가야국의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단경호 등의 토기와 철모·재갈·행엽 등의 금속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480호분에서 출토된 금동제 행엽과 재갈을 통해 6세기 전반대 상주지역 최고 수장급 고분군임을 확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봉산 고분군은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고분군으로써 발굴조사와 학술대회를 통해 그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가 증명됐다”며“이번 학술대회를 토대로 오봉산 고분군이 고분 유적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지고 후에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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