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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콤달콤한 울진 청정 딸기 본격 출하<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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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울진산 딸기가 지난 달 30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울진군에서는 12농가에서 2.1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 농기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해 울진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해 딸기재배에 최적지이며, 울진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해 1000만 명 울진 관광시대를 맞아 얼굴 있는 명품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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