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식품영양전공)에 재학 중인 최숙희(60·사진) 씨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2년 금융씨의 내 일 도전기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대회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금융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금융권 퇴직자가 경력을 활용해 일하고 있거나 새로운 분야로 도전해 활동하는 사례들(N잡러 등)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신중년 일·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금융인의 다양한 활동 시도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식품영양조리학부에 재학 중인 최숙희 씨는 금융권 퇴직 후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모작을 위한 다양한 도전기를 영상으로 담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개 은행에서 총 33년 2개월간 근무한 최숙희 씨는 지난 2021년에 퇴직하고 60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계명문화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해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식품영양을 전공하고 있다.
특히 최숙희 씨는 퇴직 2년 전부터 인생 2모작을 위해 준비에 나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 3개와 민간 자격증 4개를 취득했으며, 지난 9월에는 금융 지식과 복지 서비스가 연계되는 직업인 신용복지컨설턴트로 취업해 현재 주경야독하고 있다.
최숙희 씨는 “나이와 무관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영양사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많은 정보 분석 끝에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별도반이 개설된 계명문화대학교를 선택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영양사 면허를 취득해 식품영양 및 조리분야 전문가로 활동을 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은 60년 전통을 기반으로 2019년 한국영양교육평가원으로부터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핵심역량을 갖춘 현장요구형 영양사 양성의 요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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