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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고령보 시료채취 모습.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
| 대구지방환경청이 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조류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개체 이상 땐 ‘관심’, 1만 개체 이상 땐 ‘경계’, 100만 개체 이상 땐 ‘조류대발생’ 단계를 발령하고, 2회 연속 ‘관심’미만이면 조류경보를 해제한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달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었으나, 겨울이 시작되면서 수온이 떨어져 2주 연속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624cells/mL, 224cells/mL로 관측됨에 따라,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강정고령보에 발령된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