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1 10:20:40

대구시, 스마트 산단에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한화자산운용 등과 3兆 규모 업무협약 체결했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524호입력 : 2022년 12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를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다. 이 같은 에너지가 어떤 것인가에 따라, 우리의 환경은 달라진다. 가장 청정한 에너지는 태양광이다. 태양광 에너지(Solar energy)는 태양에서 오는 열과 빛 형태의 복사 에너지다. 지구는 지구의 대기 위쪽에서 174PW의 태양 복사를 받는다. 약 30%가 우주로 다시 튕겨 나간다. 태양광 에너지의 흡수는 물의 순환에 힘을 준다. 바람을 일으킨다. 바다와 토양이 받아들인 햇빛은 14°C의 평균 표면 온도를 유지한다. 

환경 속에 일어나는 태양광 에너지의 흐름과 저장은 현재 인간의 에너지 요구와 견주어 볼 때, 광대하다. 해마다 지구의 대기, 바다, 토양이 받아들이는 모든 태양 에너지는 3,850ZJ정도이다. 2019년 에너지미래비전연구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5%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는 모든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주)·협력사(5개 사)·산업단지관리기관(7개소)과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자산운용(주)이 대구내 산단 지붕 및 유휴 부지에 최대 3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투자한다. 태양광 1.5GW(신고리 원전 1.5기 용량 수준)발전시설을 설치한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민간투자 사업이다.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산단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한다. 또한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공장지붕 116만㎡ 전체를 철거한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건설한다. 친환경 산단을 조성한다. 근로여건 개선, 시민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산단 지붕 태양광 사업’을 구상했다. 지난 11월 초 한화자산운용(주)과 SRS(주)가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실무 협의를 거쳐, 한화·LS·LG·현대 4대 그룹 관련 업체와 대구 성서산단을 포함한 주요 7개 산단이 참여했다. 

한화자산운용(주)은 대구 태양광 사업에 3조(兆) 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하여, 투자한다. LS일렉트릭, 한화시스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책임 시공을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 AVEL은 소규모 전력 중개 사업을 담당한다. 현장 시공을 담당하는 협력사는 100% 대구 지역 업체들이다.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지붕을 무상 교체한다. 높은 임대료의 지급을 보장한다. 참여기업에겐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노후 경유차 1만 대 전기차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단 전체가 대상이다.

대기업 참여로 초대형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 관리기관인 산단공단의 참여를 유도한다. 대구시는 발전 사업 인·허가, 태양광 설치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계통 연계 사항 협의를 지원한다. 산업단지 관리 기관과 태양광 시설물에 대한 원만한 승계 문제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는 이 사업으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95만 톤을 감축(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10.6% 감축)한다. 전력 자립율은 12.9% 상승(17.1%→30.0% 달성)한다. 태양광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 1.1%에서 13.7%로 12.6% 상승)한다. 고용유발 효과는 2만 8,000명(민간 3조 원 투자기준)이다. 지역 시공 참여업체 매출액 약 1조 원 증대(태양광 구조물, 설치 등)한다. 참여업체 7,500~8,500억 원의 수익(임대료 수익 및 전기료 절감) 등 직접 경제효과를 기대한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주) 대표는 전국의 산업단지로 이어져, 국가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홍준표 대구 시장은 미래와 번영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대구시의 적극노력으로 태양광 에너지의 멍석을 깔았다. 이번을 기회로 산단에서, 시민들의 일상까지 태양광 에너지가 파고 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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