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 소재의 운주사에서 지난 13일 상주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70박스를 후원했다.
우성 운주사 주지스님은 10여 년 전부터 불자회를 구성해 불자들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직접 포장한 생필품 꾸러미(라면, 수건, 치약‧칫솔, 비누, 사과즙 등)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늘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이어오시는 운주사 주지 스님과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주지 스님과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황인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