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 자리한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군부대(캠프워커)때문에 단절돼 있는 대구 3차 순환도로가 곧 이어져 완전 개통의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3차 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이 최종 반영됐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매년 1회 지자체 요구 등 수요를 반영하는 발전종합계획의 변경 확정 내용에 신규 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캠프워커 서편 도로개설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 17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84억 원이 국비로 지원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연장 600m의 캠프워커 서편 도로는 현재 진행중인 동편 비상활주로 구간 700m와 함께 3차 순환도로(총연장 25.2㎞)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그동안 대구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난제로 남아 있었다.
특히 지난 2007년 SOFA 과제로 선정된 후 미 측과 기나긴 협상 끝에 지난해 12월 부지반환을 위한 합의각서가 체결됐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주변 교통난 해소는 물론 미군부대 장기주둔으로 인해 침체된 남구의 지역발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의 SOC사업 지원 축소방침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 노력 끝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오랜 숙원인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대 대구 군사시설이전단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은 정부 차원의 보상으로서 당연한 귀결”이라며,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통합 이전을 통한 대구의 미래 50년 신성장 기반 마련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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