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왼쪽부터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이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
|
대경 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은 지난 19일 영천시청에서 최삼룡 대경경제자유구역청장,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경제자유구역 경북권(포항, 경산, 영천) 국내복귀기업 1호 ㈜화신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신은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새시 부품 및 바디 부품 제조에 전념해온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그동안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미·중간 분쟁으로 중국 창주(창저우)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하고, 대경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오는 2025년까지 800억 원을 투자해 6만 1884㎡(1만8720평) 부지에 경량화 새시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시설을 신설해 12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대경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경북도-영천시와 국내복귀 투자 보조금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화신은 1975년 화신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코티나 자동차의 프론트 로어암, 어퍼암에 이어 국내 최초의 고유 모델이었던 포니 자동차의 부품을 생산하면서 자동차 새시 부품 전문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
현재 새시 및 바디의 주요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납품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로 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화신은 지난 2021년 기준 매출액 7250억 원과 914명을 고용 중이며, 자동차용 새시 및 바디 부문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 계열사로 상장 회사인 화신정공, 비상장 회사인 글로벌 오토트레이딩, 월드오토트레이딩, 유진정밀, 이노빌을, 해외 사업장으로 화신 인도·미국·브라질·북경·창주·충칭·베트남 법인을 두고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본격 전기차 시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중견기업인 ㈜화신이 전기차용 친환경·경량부품 생산 및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를 위해 대경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둥지를 틀게 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는 해외에 기(旣) 진출한 지역의 전통 내연기관 부품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국내복귀'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녹전동, 화산면 일원에 122만㎡(37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대경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지난 2019년 12월 사업 착수식 개최 이후, 본격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해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상반기에 첫 토지 분양 예정이며, 2024년 4월을 목표로 조성 완료 할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