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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교 전통의학과 학생들이 대구한의대학교가 진행한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를 마친 뒤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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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가 최근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교에서 전통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송지청 교수(한의예과, 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사업 책임 교수)는 한의학에서 인체 경락의 중요성과 임상 응용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봉효 교수(한의예과, 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사업 공동연구원)는 원위취혈법 및 사암침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여한 50여명의 교수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학에서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신입생 환영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각 교실의 기초 및 임상 교수들과 교류했다.
송지청 교수는 “이번 방문이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대면 해외교육과 임상연수의 첫 사례인데, 교수들과 학생들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에 놀랐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한의약 교육과 임상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트엉 호치민의약학대학교 전통의학 학장은 “멀리 한국에서 우리 대학을 방문해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두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학생 해외교육 뿐만 아니라 한방 뷰티에 관한 교수 임상연수 등 앞으로 양교가 한의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협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올해 7월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교와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에 관한 MOU를 맺고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 2월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재학생 20여명을 호치민의약학대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파견하기로 했으며, 내년 7월에는 호치민의약학대 전통의학과 재학생 10여 명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대구한의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호치민의약학대학교와 직접 교류하는 첫 사례로, 이번 해외교육이 양교의 전통의학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