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이 ‘제36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배구대회를 열었다.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청송중․고교와 청송여자중․고교 체육관 2곳에서 관내 초․중․고 12팀 250여명의 선수와 70여명의 내빈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한마음 배구대회’를 가졌다.관내 교직원이 소통,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최된 이번 대회는 12개의 참가 팀이 4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거친 후 각 조별 1위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전 교직원은 함께 뛰고 어울리는 가운데서도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이날 행사는 ‘꿈길로 가는 따스한 동행! 선생님, 존경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송교직원 모두가 일체감을 갖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대회결과는 파천초·이전초 연합팀이 우승, 청송초는 준우승, 도평초·현동중 연합팀, 진성중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경기에 앞서 개회 행사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평소 후학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전교직원이 함께 축하를 했다. 아울러, 체험수기 공모와 UCC 및 표어 공모전에 입상한 교원, 학부모, 학생에게도 상장을 전달했다. 김효식 청송교육장은 “힘든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더욱 보듬고 사랑하며 보람된 교단 만들기에 전념함으로써 희망 가득한 청송교육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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