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1 10:16:56

계명대, 전공융합혁신사업 통해 지역사회 공헌 ‘앞장’


황보문옥 기자 / 1543호입력 : 2023년 01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계명대 관현악전공 학생들이 가르친 신서초 학생들의 연주회 모습.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가 대학의 역량을 지역 발전에 보태는 전공융합혁신사업(EUP)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전공융합혁신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협력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계명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과 시설안전팀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EU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주거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단열, 변기 및 세면기 개보수, 벽지 및 장판 교체, 수납공간 설치. 창문 설치 등 노후된 주거환경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선했다.

계명대 관현악전공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바이올린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 교육프로그램인 계명 엘 시스테마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교육에 참가한 신서초 16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12월14일 바이올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문화교육, 지역 초등학교 영어교육 멘토링, 신소재 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신소재 개발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체험, 다문화 가정 건강 멘토링 프로그램, 유소년 태권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식품가공학전공의 건강 먹거리 나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계명대의 이러한 행보는 '과거와 현재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봉사이고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혁신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대학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은 교육, 연구, 봉사의 고등교육의 사명아래 규범적으로 정의돼 왔지만 최근 기존의 수동적인 봉사 개념에서 벗어나 대학의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회혁신을 봉사의 확장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일회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는 항상 지역과 함께해 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하고 관계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가야 할 때이다”며, “특히 계명대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기 위해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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