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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산업 본사 전경 |
| 화성산업이 메리츠자산운용의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산업은 지난 10일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총운용자산(AUM) 3조원에 이르는 국내 중견 종합자산운용사다.
화성산업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강성부 펀드)와 함께 지분 100%를 공동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해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화성산업이 메리츠자산운용 지분을 인수한 것은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이 회장 취임 이후 회사는 건자재가격 인상, 금리상승, 부동산 경기침체 및 신용경색 등 대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불운을 맞이하고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미래 성장 준비에 소홀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과감히 이번 지분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최근 자산운용사의 부동산 투자가 확대되는 것에 주목해 볼 때 당사 건설 사업과 당장의 사업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대구지역 토종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2022년 종합시공능력평가액' 1조167억원으로 전국 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 42위를 기록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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