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5 14:24:57

상주시,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 본격 추진

2025년까지 사별국․공검․외서 3개면 중심 120억 투입 생활SOC 확충
황인오 기자 / 1546호입력 : 2023년 01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기초생활거점 조성 조감도(행복채움센터)<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올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일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별국·공검·외서 3개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3개면에 각각 40억원 총 120억원(국 84억, 도 8억 4000, 시비 27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착공에 들어간 은척면은 총사업비 40억원(국 28, 시12)의 예산을 세워 면소재지 일원에 행복채움센터 조성, 꿈틀이발전소 조성, 고령친화공간 정비, 은척시장 활성화,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을 오는 12월 말까지 모든 공사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채움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 공간 및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1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상주시간 농촌협약 체결, ’23년 12월 기본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추진해 왔다.

이에 강영석 시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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