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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송 전망대’서 쉬어가세요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에 전망데크 등 갖춰 ‘새명소’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에 전망데크 등 갖춰 ‘새명소’
윤대희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는 지난 4월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에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파노라마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구절송 전망대’를 완공해,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봉무공원 만보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로, 단산지, 불로고분군, 왕건 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인접해 있고 정상에는 기이한 모습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소나무 구절송이 있어 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 받는 곳이다.이 곳에 들어선 구절송 전망대는 △남북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양방향 전망데크 △대구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겸 조형물 △가족, 연인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형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전망대 남쪽으로는 금호강의 수변 경관, 이시아폴리스, 앞산, 대구타워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으며 북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 서봉, 낙타봉 등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꼽히는 팔공산이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봉무공원 뒷산의 감태봉에 위치한 구절송(九節松)은 천연기념물 1호이자 서거정의 대구 10영중 제6영 북벽향림(北壁香林)으로 불리던 도동측백나무숲과 마주보고 있으며, 줄기가 하나인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한 그루터기에 9개의 줄기가 똑같이 자라고 있는 희귀한 소나무이다.도동측백나무숲 중앙에 위치한 구로정(九老亭)에 9명의 노(老)문인이 올라 아름다운 시(詩)를 읊으니, 시(詩)에 감명 받은 맞은편의 회화나무와 느티나무가 연리지(連理枝)가 되고(현존 하고 있음), 마주보는 감태산의 소나무 하나가 9개의 가지로 벌어져 구절송이 되었다는 전설과 함께, 구절송 소나무 주변을 9바퀴 돌면 9수를 잘 넘겨 무병장수하고 자손이 번창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손꼽힐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망점을 계속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구를 리디자인(redesign)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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