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 석적도서관 입구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하여 조기석 군의장, 시진곤 경찰서장, 이상천 군의원, 한향숙 군의원,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행복 무인 안심택배함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여성행복 무인 안심택배함은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성폭력 등 범죄가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여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칠곡군과 칠곡경찰서가 합동으로 마련했다.석적읍 석적도서관 입구에 설치 5월부터 시범적으로 원룸지역 및 1인 여성 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전자식 무인 행복 택배함을 설치해 ‘무인 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운영결과를 토대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등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첨차 확대할 방침이다.무인 택배서비스는 무인 안심 택배함이 설치돼 있는 장소를 수령지로 지정하고, 택배함에 물품이 도착하면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이용자의 휴대폰에 자동 전송돼 이용자가 48시간 이내에 아무 때나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또 석적도서관 앞 도로에 여기는 안심길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칠곡” 이라는 문구를 LED빔투광기를 통해 야간에 밝혀 안심하게 통행할수 있도록 했다.칠곡=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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