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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기성 정명리 산151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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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한 야산에서 지난 1일 오후 10시 32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불은 1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울진 기성 정명리 산151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원 186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2일 밤 12시 시29분 경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암석지 및 경사지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등을 투입,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재 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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