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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를 받은 해경이 크레인으로 사고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울진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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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직산항 인근에서 지난 4일 오전 9시 40분 경,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다.
울진해경은 이날, 울진 평해 직산항 인근 바다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바다에 빠진 차량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바다를 수색해 이날 오후 3시 26분 경 운전자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울진 후포에 거주하는 48세 남성으로, 지난 1월 말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은 숨진 A씨 신원 파악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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