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3:20:54

‘포항,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인재양성 업무협약식’개최

경북, 지역 인재양성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 메카' 우뚝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568호입력 : 2023년 02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당대의 가치는 환경이다. 이 같은 환경문제에서,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엔, 자동차가 내뽑는 매연으로 숨을 못 쉬게 한다. 이의 대안이 바로 이차전지다. 이차전지는 여러 번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차 전지는 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캠코더 등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뿐 아니라 ‘전기 자동차’의 핵심소재다.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전자제품의 삼국지다.

2021년 5월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310만 대에서 2030년 5180만대로 17배다. 이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139GWh에서 3254GWh로 23배 급증한다. 2022년 5월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BEV, PHEV) 시장 규모가 올해 974만 대에서 2025년 2172만 대로 약 2.2배나 성장했다. 

배터리팩 부품 시장도 올해 200억 달러(23조 9,500억 원)에서 2025년 424억 달러(약 50조 7,700억 원) 약 2.1배 성장할 것이다. 배터리팩 하우징에 사용된 소재의 시장 규모는 올해 42억 9000만 달러(약 5조1,4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90억 7000만 달러(약10조8,600억 원)가 될 전망이다. 올해 대비 약 2.1배나 성장한다.

지난 15일 경북도가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시, 경북소재 산·학 기관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과 교육이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은 결과에 따라 협력을 주도해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여, 생존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선도 기업 중심의 협력사항과 이차전지 관련 인재 양성이라는 두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차전지는 ‘탈(脫)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한다. 하지만 주요 국가들은 이차전지산업 내재화를 위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EU 새로운 배터리 규정 등 보호무역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2019)’ 안착화와 후속 국책사업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4조 1,634억 원(MOU기준)이라는 유래 없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지자체가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선도 기업 중심으로 양극재 100만 톤 이상을 생산하는 생산설비 구축에 합의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수요 기준(605만 톤)의 17%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경북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지방정부·기업체·교육기관 등의 체계를 구축하는 ‘인재양성 공동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기업과 대학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 시스템과 동일한 실습 체계를 갖춘다. 졸업생을 우선 채용한다. 시·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시설 구축, R&D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포항이 철강 산업 도시를 뛰어넘어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 교육기관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이차전지 산업을 선점한다. 이 대목에서 지난 2월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 대에서 2030년 411만 대, 2035년 1784만 대, 2040년 4277만 대로 늘어난다. 폐배터리 발생량은 2025년 44기가 와트시(GWh)에서 2030년 338GWh, 2035년 1329GWh, 2040년 3339GWh로 증가한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535억 6900만 달러(약 60조원)에서 2040년 1741억 2000만 달러(약 200조원)규모다. 폐배터리 시장은 아직도 블루오션(Blue ocean)이다. 포항시는 블루오션 개척에도 행정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