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 이후 바른정당 내부의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일부 의원들이 집단으로 자유한국당으로 이탈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20석)을 간신히 채우며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추가 탈당은 없을지, 당의 간판으로 누구를 내세워야 할지, 바닥권인 당 지지율은 어떻게 끌어올려야 할지 과제가 산적하다.이에 대선 후보로 나섰던 유승민 의원이, 당의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역할론이 나오고 있는 반면, 대주주격인 김무성 의원이 전면에 나서 흐트러진 당의 기강을 세워 재창당의 각오로 뛰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하지만 김 의원이나 유 의원 모두 이같은 당의 수장 역할을 맡는 데에는 부정적이다. 뒤에서 돕겠다며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먼저 김무성 의원은 23일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젊고 유능하고 기존 바른정당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당 지도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저는 비대위를 주장한 적이 없고, 우리 바른정당은 국민들에게 좀 파격적으로 이미지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며 "나는 전혀 전당대회에 관여하지 않겠다. (차기 지도부에 대해)난 생각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적어도 당분간은 평 의원으로서 당의 향배를 지켜보겠다는 뜻이다.유승민 의원 역시 대선 직후 "평당원으로서 당이 더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다. 유승민계 의원들은 유 의원이 6월 전당대회에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실제 유 의원은 대선 패배 이후 전국 대학가를 돌며 강연 정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시 청년층에게 나름대로의 호응을 얻은 점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지지율을 높여보겠다는 심산이다. 당내 문제와는 일정 부분 거리를 둔 채 차기를 기약하는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그러다보니 전당대회 자체가 맥 빠진 잔치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선 후보 경선도 겨우 2명 갖고 치르면서 당의 인지도를 높이지 못했는데, 6월26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마저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아냥을 들을까 하는 우려다.실제 '헤비급' 후보들이 불참하면서 차기 당권 도전자로는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김용태 의원, 이혜훈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 비해서는 인지도 면이나 정치적 무게 면에서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40, 50대의 상대적으로 젊은 3선 의원이란 공통점은 있지만, 과연 이들이 여야 4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당을 수렁에서 건져 올릴만한 리더십이나, 역량을 갖추고 있느냐에 대해서도 의문 부호가 붙는다.이들 외에는 정운천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도 당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들은 기존 후보군에 비해서도 선수(選數)나 인지도가 더 낮은 편이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바른정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이지 못할 경우, 자칫 추가적인 이탈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경우 원내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할 수 있어 당 내부의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이 어떤 식으로든 지도부에 참여해야 당의 구심점이 생길 것."이라면서 "만일 이 둘이 빠진 상태의 지도부가 구성되면 4당 체제에서 바른정당의 역할 공간은 더욱 줄어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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