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음식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설 공사 가능 업체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관광진흥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의 개선을 필수 항목으로 개방형 주방, 화장실 환경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이며,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2000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또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사업에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이다.
이어 음식 서빙로봇의 경우 음식 서빙용 로봇 구매 사업에 업소당 최대 600만원 지원, 총사업비 기준 4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angju.go.kr) 시정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관광사업지원팀(054-740-7242) 또는 시청 관광진흥과(054-537-71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이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음식업소 56개, 숙박업소 7개 등 총 63개소 10억 5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인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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