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구룡포 남동방 25해리 해상에서 선원 K(69)씨가 복통을 호소하여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선원 K씨는 28t급 부산선적 채낚기어선에서 조업 중에 복통을 호소하여 선장이 포항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포항해경은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추가로 포항해경 소속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오후 1시 30분께 경비함정에 착함한 헬기에 응급환자를 태워 오후 2시께 병원으로 후송했다. 선원 K씨는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권영대 기자 sph90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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