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6.7~6.9 예비감사) 7명의 감사반을 투입하여 수성구청의 인쇄물 특정업체 수의계약 특혜의혹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그 동안 수성구청에서 발주한 각종 인쇄물 제작․용역, 청소년수련관 및 구립어린이집 환경개선공사 등의 수의계약 체결과 관련하여 지역언론에 지속적으로 특혜의혹이 보도되고 있어, 대구시는 이번 특별감사를 통하여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이번 특별감사의 중점 감사대상은 ▲인쇄물 제작․용역 ▲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공사 ▲수성구 어린이집 환경개선공사 수의계약 특혜의혹 등이다.이경배 감사관은 “이번 특별감사를 통하여 특혜 사실여부를 엄격히 가려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적발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비정상적 관행에 대하여는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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