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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사동)항 제2단계 제2차 접안시설 축조공사가 당초 계획되었던 "여객선석"이 포함되어 원안대로 여객부두와 군사부두 모두 건설된다.제3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 고시 시, 아무런 통보도 없이 여객부두가 제외되면서 “당초 민‧관‧군 복합항으로 건설하고자 시작한 울릉항 개발취지를 중앙정부가 묵살하고 도서지역민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처사”라고 울릉도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지난 3월에는 해양수산부 항의방문, 국회 상경투쟁까지 나서며 정부의 수정 계획 고시에 대한 울릉군민들의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울릉항 기본계획 수정계획(변경) 고시에 따르면 당초 북방한계선, 독도 수호 및 한‧일 중간 수역에 대한 관리를 위한 핵심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고 불법어업 단속을 위한 국가어업지도선부두 확충한다는 항만육성 기본방향이었으나, 이번 발표에는 여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통해 주민정주기반 개선 및 관광거점 기능을 강화한다는 기본방향을 추가하여 여객부두 305m를 포함, 수정계획을 변경고시한 것이다.이 결과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내에는 보안부두 400m, 해경부두 175m, 어업지도선부두 145m와 여객부두 305m가 건설될 예정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금번 여객부두가 포함될 때까지 협조하여 주신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사동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울릉항 여객부두 정상화 협의회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하면서 “사동항이 준공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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