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28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2만9346호로 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3.41%·표준주택가격은 경북도 평균 4.1%으로 전국 평균 5.95%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20일간)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심의한 바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적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했다.
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확인은 시청 세정과, 읍면동, 시 홈페이지(http://www.sangju.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된 공동주택가격도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열람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알리미 사이트(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김혁환 세정과장은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금년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됨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황인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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