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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모행사 ‘확 달라졌다’

경주시, 보훈가족 중심…좌석 배치·헌화 분향 ‘유가족 예우’경주시, 보훈가족 중심…좌석 배치·헌화 분향 ‘유가족 예우’
이상만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행된 경주시 현충일 추념식이 보훈가족 중심으로 치러져 참석한 보훈가족과 시민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시는 우선 그 동안 기관단체장들의 좌석이었던 행사장 중앙과 앞자리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자리로 마련해 추모행사의 중심이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헌화와 분향에 있어서도 전몰군경유족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순으로 먼저 진행하고 군과 경찰, 소방 관계자에 이어 기관장 순으로 진행됐다.기관장 분향도 보훈지청장이 먼저 진행한 후 그 다음으로 시장과 시의장, 기관단체장 순으로 진행하여 한층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예우에 최선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현충일 추모 행사에 이은 유족들의 위패봉안실 참배에 있어서도 예년과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위패봉안실은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국화꽃으로 단상을 꾸미고 위패를 쉽게 확인하고 편리한 참배를 위해 전자 검색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보훈가족을 위해 봉안실 내에 리프트 설치했으며, 시 직원들이 곳곳에서 봉안실 안내와 이용을 돕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다하는 모습이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의식행사를 마친 후 읍면동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일일이 찾아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이 나라의 근간이 되고 드높은 애국심은 나라의 정신이 됐다”며, “보훈가족이 겪어온 서러움과 억울함을 외면하지 않겠다. 보훈가족의 명예 선양과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현충일 행사에 참석한 강익수 유족 대표는 “이번 추념식은 다른 어느 때 보다 보훈가족 중심으로 예우를 다 하려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행사였다”며, “예전과 달라진 추모 행사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배려에 대해 전체 보훈가족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 3월 조례를 개정하여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이번 2/4분기부터 인상된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 첫날 보훈회관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보훈단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사회적 예우 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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