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영광학교, 육상 금 2, 은 3, 동 2개, 탁구 은 1, 동 1개 획득<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 경북영광학교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경북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육상과 탁구 두 종목에 원동빈 외 9명의 학생이 참가해 육상종목 200m에 출전한 정재현(고3)과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지윤재(전공1) 학생이 금메달, 100m 이종빈(전공2)과 멀리뛰기 이준서(전공2), 400m 단체릴레이 은메달, 100m 김준우(고1)와 400m 원동빈(고3)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고 탁구 여자 단식 종목에 출전한 손미진(전공1) 은메달, 권진하(전공1)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해 개최된‘제25회 경상북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종목, 23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하여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했다.
강진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제25회 경상북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수업을 마친 후 밤 늦게까지 지도교사와 함께 힘든 훈련과정을 거쳐 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이 결과보다 힘든 훈련과정을 잘 참고 견뎌 온 우리 친구들이 너무나 멋지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힘든 일이 많을텐데 이번 대회 준비과정처럼 도전하고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