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4 16:25:18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협약

'탄소중립 실천' 지속가능 경제 발전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620호입력 : 2023년 05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당대가 추구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는 탄소중립과 수소다.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한다. 그러면,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인, ‘탄소제로’(Carbon Zero)가 된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 동맹’에 가입했다.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여,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는다. 또는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한다. 2019년 12월 유럽연합을 시작으로 중국(2020년 9월 22일), 일본(2020년 10월 26일), 한국(2020년 10월 28일) 등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우리 정부는 2020년 12월 7일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를 더한 ‘3+1’ 전략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는 대표적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한화에너지가 2020년 6월 상업 생산을 목표로 2018년 8월 16일 세계 최초로 초대형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에 착공했다. 전체 사업비가 약 2,550억 원에 달했다. 한화에너지는 이 사업을 위해 2018년 1월 한국동서발전, ㈜두산, SK증권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인 대산그린에너지를 설립했다. 

산업자원부에서는 2008년 2월 18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에너지관리공단, 환경재단 등 21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3차 기후변화 주간에 탄소중립 개념을 도입해,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4일 울진군은 GS에너지 본사에서 GS에너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한다.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 울진군에서 추진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울진 원자력수소가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을 견인할 것이다. 

울진군·GS에너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NuScale SMR(Small Modular Reactor;소형 모듈식 원자로 발전용 원자로)도입 타당성을 검토한다. 소형 모듈식 발전용 원자로는 대용량 발전 원자로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열 출력(또는 전기출력) 규모가 작다. 동일 원자로를 복제하여, 모듈개념으로 건설할 수 있는 원자로를 통칭한다. 안전성, 기술성, 활용성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을 받는다. 대용량 발전로를 도입하기 어려운 일부 국가가 상용화할 목적의 신형원자로로 개발했다.

GS에너지는 국내 1위 민간 발전사업자다. 미국 뉴스케일파워 SMR의 울진 원자력수소가 국가산단 내 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SMR사업으로 전력 생산뿐 아니라 고온 스팀을 활용한 수소생산 등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손병복 울진 군수는 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중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진은 국토부, 과기부, 산업부 등 정부 중앙 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지난 3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 따르면, 탄소 배출 없이 태양광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전극 보호막’ 기술을 개발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탄소중립실천연대 구성원과 탄소중립 상호 협력 및 탄소중립 경영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런 모든 것은 위기에 처한 기후를 더 이상 악화가 아닌, 정성화하자는 뜻이다. 

울진군은 이와 같은 운동에 동참하여,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서상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가 3일 경산시청을 찾아 백미(10kg) 100포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8월 26일과 9월 3일 두차례에 걸쳐 주거여건이 열악한  
성주 선남 신부리 소재 부강플랜트 공병석 대표가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성금 50만 원을 
성주 대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일, 면소재지 일대 도로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 
울진 북면이 지난 3일 지역 봉사자 55명이 총 출동해 북면내 해안 및 하천변에서 환경정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복학생 맞춤형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운영  
호산대, 제2회 HSU 드림 JOB 페스타 성황리 ‘성료’  
DGIST, 암 진단 정확도 높이는 ‘동시 세포 분리 기술’ 임상 가능성 입증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8개국 66명 새 출발’  
칠곡경북대병원, 심평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대구대 김형진 실장, 일본 장애 전문서적 한국어판 출간  
대구보건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 80억 확보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산불피해 이재민에 이불 100세트 기부  
계명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4,110명 선발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과정 운영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복학생 맞춤형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운영  
호산대, 제2회 HSU 드림 JOB 페스타 성황리 ‘성료’  
DGIST, 암 진단 정확도 높이는 ‘동시 세포 분리 기술’ 임상 가능성 입증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8개국 66명 새 출발’  
칠곡경북대병원, 심평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대구대 김형진 실장, 일본 장애 전문서적 한국어판 출간  
대구보건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 80억 확보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산불피해 이재민에 이불 100세트 기부  
계명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4,110명 선발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과정 운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