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8 05:33:52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

코레일, 복구 완료
김경태 기자 / 1623호입력 : 2023년 05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운행 재개된 북영천역 모습.<뉴스1>

중앙선 북영천역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의 복구가 완료됐다.<관련기사 본지 5월 10일자 기사 참조>

코레일은 이날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대구선 방면)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 작업이 11일 오전 5시 52분 완료됐고 첫,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사고가 복구될 때까지 지난 10일 대구선 상·하행 열차 19편이 운행 중지됐고, 5편은 조정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후 사장직무대행이 현장에서 지휘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가동, 기중기 등 보수장비를 동원해 207명의 인원이 밤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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