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28 04:28:08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부지 ‘낙양동’ 결정

강영석 시장, 신청사 건립 추진위 결정 수용 '본격 추진'
현 청사 인근 낙양동 옛 잠사곤충사업장 일대 건립 예고

황인오 기자 / 1623호입력 : 2023년 05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부지선정 기자회견<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로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 시장은 오늘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민 의견수렴,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입지분석 자료 등에 근거해 건립 부지를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1년에 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통합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 적립(총 사업비 1500억원 추정, 현재 1316억원 적립)해 왔다며, 이를 위해 지난 2003년, ’07년, ’10년 3번의 통합 신청사 건립에 관한 용역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민선 8기 취임한 강 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묵은 숙제인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전년도 하반기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주민대표를 포함한 4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지를 낙양동(현 청사 인근 구 잠사곤충사업장 일대), 만산동(시민운동장 앞 농지), 성동동(상주역 인근 농경지)으로 압축하고,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최종부지에 탈락한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며, 만산동 일대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맞춤형 개발 사업 추진, 성동동 일대는 고속철도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사 부지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낙양동 일대가 100점 만점에 68.1점, 만산동 일대가 41점, 성동동 일대가 32.6점으로, 낙양동 일대에 대한 평가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낙양동 일대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두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8명(87%)이 통합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앞으로 이에 대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행안부 타당성 조사 의뢰,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현 시청사 부지는 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으로 몇 개 기관을 타깃으로 정해서 유치 활동과 기업 본사 유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대단위 아파트 건립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시민화합의 상징이 될 통합 신청사가 건립되려면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시민들께서 뜻을 모아 주시면 시의회와 손잡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거듭 밝혔다. 황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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