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천‧김천‧이천시시설관리공단, 삼천리 업무협약 체결<영천시 제공> |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관광 상생발전 및 체계적인 협력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삼천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공단 이사장과 영천시 관광진흥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약식에 앞서 각 지역에서 가져온 특산물을 홍보하고 특산물은 각 공단 이름으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단 간 관광시설 영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방안 강구 △ESG 경영을 위한 공동 실천방안 마련 및 실행 △공단 간 정기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우수 경영기법 및 관리사례 지원‧공유 △공단 간 경영혁신 우수사례공유 및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달 진행되는 영천 한약 축제를 신호탄으로 10월 김천 포도 축제와 이천 쌀 축제에 각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상시적으로 고객서비스와 시설물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세 기관과 교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현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확대하여 상호 발전적인 협업 사례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영천‧김천‧이천 세 지역 모두 ‘천’자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삼천리는 우리나라 국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지방공기업과 협력하여 우리나라 일류 공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