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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여자중학교, 사랑을 담은 프리허그-학교 폭력 예방의 지름길<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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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자중학교는 지난 18일 아침 등교길에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자율동아리 학생자치순찰대 및 솔리언또래상담도우미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특별교육 기간’을 맞이하여 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따뜻한 사랑을 담은 프리허그(Free Hug)를 통해 등교하는 친구와 선후배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는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부모회, 최기문 영천시장도 동참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도록 했다.
자율동아리 학생자치순찰대와 솔리언또래상담도우미는 내가 한 사소한 장난, 욕설, 악플 등이 타인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서로 간에 젤리처럼 달콤한 말을 사용하자는 의미로 전교생에게 젤리를 나누어주면서 언어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회장 권모학생은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나의 작은 포옹이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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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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