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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중학교, 아름다운 선율로 달래는 마음의 휴식,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 영천화산중학교는 지난 17일 본교 영어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단원들의 연주와 이야기를 경청하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2009년 5월에 창단되어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공연팀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카 합주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리더 표형민 씨를 비롯한 7명이 단원들이 다양한 하모니카에 대해 소개하고‘거위의 꿈’, ‘깊은 밤을 날아서’등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곡을 연주했다. 특히 구족화가인 표형민 씨의 살아온 이야기와 그림들을 공연 중간에 소개하여 자신의 꿈을 개척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종민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의 휴식까지 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