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자동차 의무보험가입, 종합검사 등 기간 내 꼭 해야 할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 미이행으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종합검사 기간이 경과 되어 최대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빈번하다.(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시 90만원, 검사 지연 시 60만원의 최대 과태료 부과)
이에 시는 과태료 예방을 위해 연락처를 확보해 의무보험 미가입 및 검사 미이행 차량 소유자와 유선으로 연락해 안내하고 관내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기간 내 의무사항을 이행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재열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의무보험가입과 자동차검사를 인지하지 못해 빠트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안내하고 자동차 등록 민원 환경개선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차량등록소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기존 등록수수료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방식을 개선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 응대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태 기자 |
163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