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22:48:15

경주시, 산내 동창천에 다슬기 치패 34만 마리 방류

지역 단체, 의곡초 학생 등 50여명 동참 생태환경 복원
김경태 기자 / 1634호입력 : 2023년 05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5일 산내면 의곡 동창천에서 어린 다슬기 방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산내면 의곡 동창천 일원에 어린 다슬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산내면 지역단체, 의곡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환경 복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슬기 방류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학습을 통해 오감으로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서 서식하며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등을 섭취해 하천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 반딧불의 유생, 어류 및 수서생물의 먹이로도 이용돼 내수면 먹이사슬의 기초 공급자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인체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다슬기 치패 방류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수생태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속 어패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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