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4 22:47:07

'태권도 에이스' 이대훈, 보니야 꺾고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이대훈 남자 68kg급서 금빛 발차기 도전이대훈 남자 68kg급서 금빛 발차기 도전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리우에서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금메달 획득과 그랜드슬램(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우승) 달성, 그리고 4년 전 런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27·스페인)에 대한 설욕이다. 이대훈은 명실상부한 한국 태권도의 간판이다. 현재 남자 68kg급 세계랭킹 1위인 이대훈은 2014년과 2015년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등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이대훈도 아직 올림픽 정상에 서지 못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58kg급에서 이대훈은 보니야에게 결승전에서 패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좌절로 이대훈은 그랜드슬램 달성도 실패했다. 4년 전을 돌아보면 이대훈에게 분명 아픈 기억이다. 세계선수권대회 63kg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대훈이지만 올림픽은 체급이 절반밖에 없어 그는 체중을 감량하면서 58kg급에 출전했다. 5kg을 빼야 하는 고통이 따랐다. 쉽지 않은 감량은 이대훈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이대훈은 16강,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힘겹게 결승에 올랐다. 많은 힘을 쏟은 상황에서 이대훈이 상대한 이는 2009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58kg급 우승자로 당시 이 체급 세계 랭킹 1위인 보니야였다. 보니야를 상대로 이대훈은 힘없이 무너졌다. 경기 도중에는 부상 중이었던 코를 가격당해 피까지 흘렸고 결국 8-17로 패했다. 이후에도 이대훈과 보니야는 세계 대회에서 만났다. 올림픽 후 첫 격돌이었던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63kg급에서는 이대훈이 이겼다. 그러나 2014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68kg급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63kg급에서는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대훈은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68kg급에서 보니야와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대훈은 올림픽 후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자신의 쪽으로 가져왔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둘은 68kg급에 출전해 다시 격돌한다. 둘 모두 안면 공격에 강점이 있다. 이대훈은 유연성이 좋아 돌려차기로 시도하는 안면 공격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보니야는 몸통과 얼굴로 향하는 공격 동작에 차이가 크게 없어 안면 공격이 유리하다. 대진표상 이대훈과 보니야는 준결승에서 격돌할 수 있다. 이대훈은 "이번 올림픽에서 준결승이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보니야를 경계하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4년 전 런던에서의 '은메달 아쉬움'을 리우에서 씻겠다. 금메달이 목표"라고 다부지게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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