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상주 통합 신청사 건립 반대 기자회견<상주시 제공> |
|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 강영석 시장의 담화문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지난 1일 6월 정례회의장에서 강 시장은 신청사 통합 확정지(낙양동 구) 잠사곤충장 부지)에 대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에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은 5일 상주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 시장의 신청사 후보지 확정 담화문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다시 주민투표를 시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 단체의 반박 주요 내용은 상주시 관련 조례 제11조 ②항에 ‘설문조사·공청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의견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여야 한다’로 꼭 지켜야 할 강행규정이 돼 있다며, 지난 4월 26일 문화회관에서 설명회에 이어 5월 2일 설문조사 외에는 시민을 위해 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 시청 내부에서 회의 한 것을 토대로 이는 시민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느나며 이의를 제기하고 원천적으로 주민 여론이 수렴되지 않은 관련된 조례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설문조사는 5월 2일 시민 950명을 대상으로 조사돼 이는 시 관내 총인구의 1%에 불과하고, 이 설문조사 역시 관내 24개 읍면동별로 일방적으로 인원을 배정한 후 이·통장이나 관변단체에 연락해서 조사를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대상부지에 대해서는 3곳(만산·성동·낙양동)을 미리 정해 시민 의견 40%, 공무원 1,068명을 조사한 10% 가산, 나머지 50%는 정량·정성평가로 내부에서 반영해 이런 설문조사는 불공정·비상식적인 조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신청사부지 선정에 대한 설문 조사보다는 현청사를 그대로 사용과 아니면 이전할 것인지 시민들에게 먼저 의견을 정취한 후 주민투표법에 따라 주민투표에 부쳐져야 합법·정당성을 확보한 것이 순서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민 합의와 민주적 의사결정이 무시된 체 반민주·독단적 의사결정이 돼 당초부터 신청사 건립은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리고 현청사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도시기능 강화입니까?, 중앙초등학교 좌측에서 우측으로 옮기는 꼴이 실효성이 없다며, 신청사 부지 3만㎡(9,075평)중, 기확보(구,잠사곤충장)된 부지는 8,263㎡(2,500여평)로 28% 불과하다며, 시내 중심지 땅값을 현 시세로 볼 때 부지 매입비가 많이 들어 투자 대비 효과가 부족하고, 추가 소요되는 예산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주변 확장성이 부족해서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인근 주민들의 주차 문제가 대두된다. 특히 현재 청사건립기금 1316억원 외에도 재정안정화기금 2,600억 원 등 많은 예산이 묶여 있다며, 상주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활용해 향후 있을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등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현시점에서 신청사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시민들은 ‘있는 돈 쓰고 보자’ 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상주는 인구가 급감해 지방소멸도시로 분류돼 향후 상주·문경 통합문제가 대두될 수도 있어 그때 시청 문제는 다루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역경제가 쇠락하고 시민들이 힘들어할 때 많은 예산을 쌓아두지 말고 좀 더 미래 지향·발전적인 사업에 지출되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살기 좋은 행복한 상주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이날 신청사 건립 반대 입장을 표했다. 황인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