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을 관리하는 직원이 멀쩡한 우수관 덮개를 팔아 돈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관리사무소가 조사에 나섰다.
팔공산 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작년 10월 시설관리 공무직원 일부가, 팔공산 도로에 설치된 주철 우수관 덮개를 고물상에 팔고 비용을 챙겼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관리사무소는 실제 해당 직원들이 노후한 주철 덮개를 교체하면서, 멀쩡한 주철 덮개까지 교체해 판매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해당 직원들이 주철이 아닌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스틸그레이팅 재질 덮개를 구입해 설치한 이유도 확인하고 있다.
이에 관리사무소 측은 "주철 덮개 30개가 철거되고 스틸그레이팅 덮개가 새로 설치된 건 맞다"며 "의혹 당사자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으며 오늘 중으로 대구 감사위원회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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