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측이 “이슬람을 증오하지 않고 포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하자 홍 시장이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은 대구에서 추방돼야 한다”며 발끈했다.
홍준표 시장<사진>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이미 우리나라 주택가에는 성당도 있고 교회도 있고 사찰도 있다”며 “굳이 이슬람만 안된다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정신에도 반하는 사이비 기독교인들이나 할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슬람사원(모스크) 건립을 반대하는 북구 일부 주민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내려온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로 보고 받았다”며, “특히 세계 속의 대구, 글로벌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10억 이슬람을 배척하고는 만들 수 없다”고 했다.
특히 홍 시장은 “'하느님도 잘못하면 나한테 맞는다'는 사이비 목사가 활개 치는 세상”이라며, “이슬람 포비아를 터무니없이 만드는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은 대구에서 추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광훈 목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전날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자유통일당 당원이라고 밝힌 일부는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홍 시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종교의 자유·문화 다양성 보장이냐', '주민 행복권 추구냐'를 놓고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슬람사원 건립에 대해 홍 시장이 반대하지 않는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경북대 인근 모스크 건립을 둘러싼 논쟁은 3년째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슬람 문명권에서 대구로 유학온 경북대 학생들이 중심이 된 건축주들이 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2020년 12월 모스크 착공에 들어갔으나, 일부 주민과 기독교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송사로까지 번졌다.
대법원까지 이어진 재판 결과 “집단 민원보다 종교의 자유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리고 건축주의 손을 들어줬으나 기독교단체 등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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