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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기록물 폐기<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확정된 보존기간 경과 비전자 기록물 9,230권의 폐기를 진행했다.
이번 폐기 작업은 사전 검토와 심의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에서 보관중이던 기록물 중 보존연한이 경과하였고 보존가치가 없는 기록물을 폐기대상으로 결정하고 철저한 현장 통제와 현장 검수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기록물 폐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기록물 폐기 현장을 참관한 신규 공무원은 “하나의 기록물이 생성되고 보관되다가 폐기되는 과정을 보며 기록물 업무의 중요성과 절차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반선자 행정지원과장은 “보존 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폐기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기록관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물은 적합한 환경조성 및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기록물 보존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