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12:34:00

‘저금리시대 끝났나’

6월 주담대 변동금리 일제히 상승6월 주담대 변동금리 일제히 상승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도 순차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변동금리 형태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 코픽스)가 0.01%포인트 상승했다.신한은행은 지난달 2.81~4.12%에서 2.82~4.13%, 국민은행은 3.09%~4.29%에서 3.10~4.30%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은 3.16~4.16%에서 3.17~4.17%, 하나은행은 3.01~4.09%에서 3.02~4.10%로 올랐다.농협은행은 최저 금리는 우대금리 확대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최고 금리는 다른 시중은행과 같이 0.01%포인트 상승했다.주담대 변동 금리가 일제히 오른 것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다섯달 만에 올랐기 때문이다.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7%로 4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코픽스는 올해 1월 0.06%포인트 떨어진 1.50%를 기록한 후 4월까지 같거나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1년 넘게 그대로지만 시장금리 상승이 조달 비용 증가를 불러와 대출금리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 신규 코픽스의 주요 기준인 은행채(AAA) 금리는 1년 만기의 경우 4월 1.55%에서 5월 1.53%로 떨어졌지만 3년 만기는 1.85%에서 1.87%로, 5년 만기는 2.08%에서 2.12%로 상승했다. 코픽스는 한달의 시차를 두고 시중 금리에 반영된다.반면 고정금리(5년 금융채)는 여전히 변동금리보다 높지만 상승세는 한풀 꺾인 양상이다.신한은행의 경우 작년 11월 3.58~4.69%로 0.54%포인트 큰 폭으로 오른 뒤 올해부터 감소세가 뚜렷하다. 이달 들어서도 0.02%포인트 하락했다.국민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격차가 가장 적은데 0.1%포인트 차이다. 6월 현재 변동금리는 3.10~4.30%, 고정금리는 3.20~4.40% 수준이다.고정금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시권에 들어온 지난해 4분기 가파르게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지난해 9월 2.84%에서 11월 3.10%로 0.26%포인트 상승한 반면 고정금리는 2.87%에서 3.33%로 0.46%포인트 뛰었다. 상승 폭이 변동금리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장기금리를 중심으로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변동금리 주담대는 은행채 3개월 ·6개월 등 단기시장금리에 영향을 받지만 고정금리 주담대는 5년 은행채 등 장기시장금리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다.김인구 한국은행 시장총괄팀장 "고정금리는 미국 기준금리와 물가, 재정 등 거시 여건을 반영하는데 지난해 트럼프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늘리는 등 재정 확대 정책을 발표해 장기시장금리가 상승했다"며 "최근 들어 미국의 재정확대 정책 시행 속도가 더디고 물가도 예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아 장기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시장금리도 무시할 수 없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시중금리에 영향을 줄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달려 있다. 특히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변동금리가 즉시 영향을 받는다. 자산관리 전문가와 금융당국은 5년 이상 중·장기 대출 수요자라면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권고한다. 올해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이어서 우리나라도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미국은 작년 12월과 올해 3월에 금리를 각각 연 0.25%포인트씩 올렸고, 앞으로 올해 1회를 포함 2019년까지 연 3회씩 모두 7회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한은이 실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가계부채 관리로 인해 급격하게 대출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적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다.신한은행 신정섭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 때문에 올해든 내년이든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금리 하락을 기대하고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개인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금리가 바닥으로 보고 앞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변동금리가 더 가파르게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와 생애 최초 구입자라면 비교적 낮은 고정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보금자리론 등 모기지론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일단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시장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 경우에는 대출기간과 중도상환 수수료를 비교해야 한다.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되기 전에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통상 대출잔액의 1% 이상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국민은행 투자솔루션부 곽재혁전문위원은 "내수경기와 가계부채를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이 연내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본다"며 "급격하게 시장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적어 보이니 일단 올해까지는 지켜본 뒤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물론 은행마다 주력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금리 수준과 수수료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일례로 국민은행은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탈 때 다른 은행과 달리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일단 변동금리로 받고 나서 나중에 전환해도 별다른 손실이 없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