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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청렴영천 추진단 2차 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렴영천추진단 제2차 회의) <영천시 제공> |
| 영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영천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영천 추진단은 시장이 주관하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이번 2차 회의 역시 최기문 영천시장 이하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간부직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청렴 과제 선정 및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과 청렴 업무 추진을 위한 중점전략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부서별 청렴과제는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실천 가능한 추진과제를 선정·이행하는 상향식 방식을 채택해 계획의 이행 성과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분야별 과제는 인사, 보조금, 공사·용역 계약 및 계약관리 분야에서 도출한 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부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전 부서에서 추진하는 공통과제는 부서 갑질 예방 및 직원 간 소통을 강조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22일에는 ‘청렴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청렴문화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하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하 5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직장 내 갑질 예방 및 이해충돌방지법 법령 주요내용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이지문 한국청렴본부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 주제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렴영천추진단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청렴 No. 1 영천 구현에 든든한 초석을 다지도록 청렴 리더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달라.”라고 힘주어 말했으며, “부정청탁뿐 아니라 직장 내 갑질 행위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도 심각한 부패행위라는 인식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특히, 공직자 청렴에 대한 시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청렴 리더가 시대 변화에 맞춘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