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4:10:16

작년, 귀농·귀촌 인구 감소세 보여

국내 인구이동도 48년만 최저
귀농·귀촌, 1인 가구는 중가세

김봉기 기자 / 1651호입력 : 2023년 06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작년 한 해 전국의 귀농·귀촌 인구가, 지난 2021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른 분석에서 드러났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귀농·귀촌은 33만 1,180가구, 43만 8,012명으로 2021년 보다 각각 12.3%, 1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가구는 1만 2,411가구, 귀촌은 31만 8,769가구로 2021년 보다 각각 13.5%, 12.3% 감소한 것이다.

이는 작년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2021년비 14.7% 감소하고 주택거래량도 49.9%감소 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귀농·귀촌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21년 75.2%에서 작년 77.5%로 상승하며, 평균 가구원 수가 감소한 것도 귀농·귀촌 인구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등으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2년 연속 증가(전년비 각각 7.4%, 4.2%)한 후, 작년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도시지역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년 귀농·귀촌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 생활 경험을 가진 베이비 부머(‘55~‘63년생)등 은퇴 연령층 증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영향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체인구 중 60대 인구 비중을 보면 지난 ’18년 595만 명 11.5%에서, ‘20년 674만 명으로 13.0%, ‘22년 740만 명으로 14.4%를 차지해 증가 추세에 있다.

아울러 도시민의 귀농·귀촌 의향 조사 결과(KREI)에서도 지난 ‘21년 34.4%에서 ’22년37.2로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최근 일·삶 균형, 농촌살기, 워케이션(work+vacation 합성어)등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도시민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