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08:04:16

한수원 참여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

국내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형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김경태 기자 / 1654호입력 : 2023년 06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수원이 29일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참여하는‘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준공식이 지난달 29일 창원 동전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상 한수원 수소사업실장을 비롯해 사업의 주요부분을 담당한 SK에코플랜트의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창원시 미래산업전략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2021년 4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 사업은 연료전지, 태양광, ESS, V2G(Vehicle To Grid,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차의 남은 전력을 활용하는 기술) 등 다양한 전력 설비들을 설치하고 해당 설비들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창원 스마트산단에는 1.8MW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설치됐는데, 전력 수요 지역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하는 분산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M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은 국내 최초로 다수의 기업과 직접전력거래(PPA)를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가 기업과 1:1로 직접전력거래를 체결한 적은 있지만, 다수의 기업이 하나의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와 직접전력거래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창원 스마트산단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RE100 이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ESS의 에너지 저장 기능과 V2G의 전기차 충방전 기능을 활용해 전력수요 관리 실증을 위한 설비를 운영하면서도 고효율의 연료전지 발전 수익으로 사업 운영의 비용적 부담감을 최소화한 상생형·경제적 사업모델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형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RE100과 더불어 CF100 이행이 필요한 기업들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후속 사업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에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협의회가 옥동적십자봉사회(회장 안재자)와 지난 26일(화) 옥동 내 
안동 옥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영득)가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을 위 
성주 초전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 마성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어린이집 원생 및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 동로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은삼거리와 금천변(오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