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05:12:38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

미래 모빌리티산업 선도 도시 도약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658호입력 : 2023년 07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문명은 거의 날마다 발전을 하고 있다. 상상만 하던 것이 현실이 된다. 그 중에서도 ‘드론’(Drone)이다.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는다. 무선전파 유도에 따라 비행과 조종이 가능하다.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기다. 드론은 애초 군사용으로 만들었다. 이제는 고공 영상·사진 촬영과 배달, 기상 정보 수집,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1930년 무인 항공기에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다. 드론은 크기에 따라 무게 25g의 초소형 드론에서부터 무게 1만 2,000kg에 40시간 이상의 체공 성능을 지닌 드론까지 다양하다.

세계 무인기 시장은 2014년 기준 미국 54%, 유럽 15%, 아태 13%, 중동 12% 등이다. 미국과 유럽이 79%를 차지하여, 과점 체제를 형성한다. 2023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 드론 수는 2013년 193대에서 2019년 9,342대로 6년 새 40배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드론 조종 자격 취득자 수도 2만 명을 넘었다. 전 세계 드론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6년 7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43조 2,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2026년에는 3,000억 원까지 확대 될 전망이다. 드론 시장 성장으로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기술 연구도 속도를 낸다. 안티드론 시장은 2030년 126억 달러(약 16조 3,583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20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국내 드론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담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드론법)이 그해 5월 1일부터 시행했다. 위 같은 법의 시행에 띠라,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Drone)특별 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됐다. 대경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가 없다.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이다.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한다.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20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지난 4월 사업계획 심의가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낙동강 구미보부터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총 길이 약 22km, 넓이 약 38㎢로 지정됐다. 다양한 지형과 국가산업단지, 관련 대학, 고속도로 및 지방도로를 포함한다.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 공공, 환경 3가지 분야다. 각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한다. 2023년엔 기본 실증 사업을 수행한다. 특화 실증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도 시행한다. 드론 관제 체계, 이·착륙장, 스테이션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는 특화 실증사업을 추가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한다.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와 전자·IT산업 경쟁력으로 미래 먹을거리 사업인 항공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향후 구미시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확장, 실증범위 확대와 산·관·학·연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 및 기술개발, 관련 산업의 집적화, 전문 인력의 양성과 공급 등 항공 산업 전반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련 정책을 준비한다. 대구경북신공항과 영남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구미시가 이번의 선정으로써, 국가산단의 발전이 멈춘 듯한 인상을 주었으나, 구미시는 드론을 날개삼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