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영남대 영천병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동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 발견 시 조기개입을 위하여 2022년 11월에 실시했던 건강검진을 5개월 앞당겨 6월 말 실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과 협약하여 기초검사(키, 몸무게, 시력 등),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 4종으로 기간 내 자유로운 예약을 통해 검진을 완료했다.
건강검진 결과지는 2주 이내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관내·외 지역자원을 연계, b형간염 항체가 없는 아동은 2022년에 이어 관내 보건소에 연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시장은 “이번 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아동의 신체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