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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점검으로 사전재해예방<영천시 제공> |
|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남면 죽곡리 명곡지, 고경면 덕정리 황지, 북안면 신촌리 석불지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저수지 중 명곡지, 석불지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위험 저수지(D 등급)로 판정되어 영천시에서 국도비 확보를 통한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고, 황지의 경우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영천시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저수지 정비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명곡지의 경우 2023년 4월 착공하여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고 석불지는 2023년 3월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고, 시 자체사업으로 시행 중인 황지는 2023년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올해 엘니뇨 영향 등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 저수지 개보수 사업의 신속한 정비와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하며, “호우에 대비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