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맞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1일 천북 신당에서 어린이집 식판 세척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워싱N경주 자활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 월성원전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근로 능력 없는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철저한 살균 소독 시스템을 통한 위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 사업은 13명의 근로자가 지역 어린이집 116개소, 4700명의 아동 식판을 수거해 자동세척, 고압살균, 건조,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사용된 식기는 오랜 시간 꼼꼼한 검수와 ATP오염도 측정 후 수량과 용도에 맞게 포장 후 다시 어린이집으로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집 식판세척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 1억, 경주시자활기금 1억, 월성원전 2억, 자부담 1억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했다. 앞서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홍보하며 협약을 체결해 왔다.
여기에 경주시도 식판세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하반기부터 2억8000만원의 예산을 관련 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자활센터와 함께 장례식장, 커피숍 등 다회용기 세척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은 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가사부담을 해소하고 취약계층들에게 단순 지원이 아닌 이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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